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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Food)

골목식당 출연 전부터 맛있던 '오 자네 왔능가'

안녕하세요. 오즈입니다.

 

오늘은 백종원의 골목식당 세번째 골목으로 출연되었던 '공덕 소담길'의 생태탕집을 소개합니다.

 

다른 골목식당에 출연한 골목들과 다르게 골목이 조금은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어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방문한 시각은 오후 2시정도였고,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습니다.

 

전에 왔을때와 가장 큰 차이점은 좌식구조의 테이블은 없애고,

모두 입식 테이블로 교체하였습니다. (언제 공사했는지는 모르겠네요.)

 

대표메뉴인 생태탕은 12,000원이고, 갈치조림은 1인분에 1만원입니다.

모두 2인부터 주문 가능해서, 혼밥을 원할때는 방문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기본 상차림으로 도토리묵과 김 등 크게 특징있는 반찬은 아니지만 자꾸 손이 가게 되는 맛이네요.

 

생태탕 2인분이 나왔습니다.

방송 전부터 이미 맛이 있어 큰 솔루션이 필요하지 않았다는 생태탕 입니다.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계속 숟가락을 가게 하는 맛(?)

 

자극적이 아니어서 누구나 부담없이 먹을 수 있지만, 얼큰한 맛을 선호하시는 분은 조금 실망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생태의 원산지가 일본산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국내산이라면 더욱 좋았을텐데 아쉬운 부분입니다.

 

백종원이 칭찬할만큼의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내는 생태탕이었습니다.

 

다음에 방문할 때도 이 맛 그대로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