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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철도

대한항공 인천-괌(KE113) 프레스티지 탑승기

안녕하세요. 오즈입니다.

 

이 글이 티스토리에서 작성하는 첫 글이네요. ㅎㅎ

 

오늘의 여행지는 찬바람부는 이때, 따뜻한 기운을 적당한 거리에서 느끼고 싶을때 생각나는 괌 입니다.

 

괌 호텔에서 보는 선셋

 

최근 가장 핫한 휴양지로 손꼽히는 괌은 직항편만 하루 8편이상 취항할 정도로 굉장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중 오늘 탑승한 항공편은 대한항공 오전편인 KE113편 입니다.

 

인천공항 2터미널 A카운터

공항에서 가장 핫한 시각인 9시대 출발이기는 하지만 제2터미널은 생각보다 여유롭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일등석과 프레스티지 전용카운터인 A카운터는 대기시간이 거의 없이 체크인할 수 있었습니다.

 

 

'코트룸 서비스'도 카운터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따로 '한진택배'까지 찾아가지 않아도 됩니다.

 

인천공항은 일등석/비즈니스석 이용고객도 패스트래인을 이용하지 못해서

이코노미석과 동일하게 줄서서 보안검색 후 면세구역으로 이동해야 됩니다.

 

 

대한항공 프레스티지라운지 내부인데요.

기대했던 것보다는 먹을 것은 부족한 느낌이고 넓은 공간만큼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많았습니다.

 

오늘 탑승한 B777-300ER의 프레스티지 슬리퍼 입니다.

좌석배열은 2-3-2 배열이고, 180도 가까이 플랫되는 좌석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배개와 담요 그리고 헤드폰이랑 슬리퍼가 기본 제공되어 있습니다.

 

 

기내식은 3가지중에 선택인데, 그중에 비빔밥과 스테이크를 선택했습니다.

 

코스로 제공되는 가장 첫번째, 에피타이저로 훈제연어와 샴페인입니다. (샴페인은 선택)

 

그리고 새우요리가 나오는데, 양식(스테이크)를 선택한 경우, 빵과 수프가 추가로 제공됩니다.

 

한식(비빔밥)을 주문하면, 비빔밥과 국 그리고 김이 제공됩니다.

이날 비빔밥은 맛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습니다.

 

대한항공 기내식은 뭐니뭐니해도 스테이크가 짱인듯 싶습니다.

적당히 잘 익은 고기를 소스에 찍어 먹으면 흐음~ 기내식 1등!

 

후식입니다. 아이스크림과 과일중에 선택인데

승무원분께 여쭈어보니 후식이 남았다고 해서 2개를 다 받을 수 있었습니다. ^^

 

기내식을 다 먹으면 졸음이 왈칵 쏟아지는데요.

프레스티지를 타는 이유는 역시 풀플랫 좌석이지요.

기내식을 다 먹은 후에 딱 누우면 졸음이 왈칵 쏟아집니다.

 

그럼 다음 귀국편 KE114편에서 다시 만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