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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Hotel)

골드코스트 최적의 호텔 : 노보텔 서퍼스 파라다이스

안녕하세요! 오즈입니다.

오늘은 골드코스트 여행할때, 최적의 위치에 있지만 금액도 비싸지 않은~

가성비 최고의 호텔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절대 광고 아님!!)

오늘 소개할 호텔은 바로 '노보텔 서퍼스 파라다이스' 입니다.

아무래도 말도 잘 안통하는 해외에 나갈때는 두려움이 큰 것이 사실인데요. '노보텔'처럼 많이 들어본 이름이면 조금 안심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사실 안심할만한 근거는 없지만요. ㅎㅎ)

 

서퍼스 파라다이스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기에 어디로 이동할 계획을 갖고 있어도 이동에 큰 제약이 없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특히 골드코스트의 경우, 전체 관광지(목적지)가 몰려있어서 호텔의 위치가 정말 큰 몫을 한다고 볼 수 있어서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인 위치와는 다르게 호텔의 건물 내에서 입구찾기는 굉장히 까다로우므로 (사진에 보이는 문 외에 다른 문으로는 통하지 않습니다.) 꼭 입구를 지나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됩니다.

 

사실 이번에 예약했던 룸은 '슈페리어 힌터랜드 뷰 룸' 이었는데, 갑작스러운 현장 업그레이드로 '슈페리어 패밀리 룸'으로 배정 받게 되었습니다.

사실 말로만 들었을때는 이 방이 어떤 방인지 몰라서 굉장히 당황스러웠는데요...

그도 그럴것이 룸에 들어가는 순간! 딱 보이는건 비밀의 공간스러운 방에 침대 2개가 전부였으니까요.. (방 잘못 들어온 줄 알고 나갔다가 다시 들어온건 비밀!)

다시 들어와보니, 들어왔던 방은 2번째 방으로 싱글침대 2개가 대칭으로 놓여있었습니다. (패밀리룸이라서 따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거 같은데 문은 없더라구요..)

 

큰 방은 킹 침대 1개가 놓여있었습니다. 이 방이 일반 슈페리어 룸에 작은 방(싱글침대 2개)을 붙여서 패밀리 룸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사실 이번 일정은 혼자 소화하는 일정이라 큰 방이 필요없었는데 이렇게나 넓은 방으로 배정되었네요.

 

이번 호주에서 여행하면서 새로웠던 점은 호텔에 샤워기가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이 호텔도 마찬가지로 샤워호수가 없이 꼭지만 달려있는 상태라 샤워하기가 조금 불편하더라구요.

호텔에서 제공한 어메니티는 크게 좋지도 나쁘지도 않아 편하게 사용하기 좋은 어메니티가 제공되었습니다. (패밀리룸이라 2개씩 제공된 듯 합니다.)

 

작은 규모지만 호텔 투숙객만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영장도 마련되어 있었고, 수영장/헬스장 이용 후에 몸을 닦을 수 있는 수건을 셀프로 가져갈 수 있게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네요.

 

룸에서 바라 본 풍경입니다. 비구름이 잔뜩 지나가고 있어 날씨가 많이 흐렸네요. 날씨가 좋았다면 정말 풍경이 좋았을 듯 싶은데 씁슬합니다.

 

날씨가 도와주지는 않았지만 나름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가는 호텔이 돼었습니다. 만약 골드코스트로 여행가신다면 이 곳에서 머물다 가는 건 어떠실까요?

이상 오즈였습니다.